대통령이 4개월 만에 재구속됐

성범죄변호사

윤석열 전대통령이 4개월 만에 재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0일) 새벽 2시쯤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앵커] 지금 들어온 속보 먼저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전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심문이 종료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현장 화면 보고 계십니다.

지금 호송차 모습이 보이고요.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 호송차가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재명대통령이 9일 종교계 인사들과의 오찬에서 “ 종교 지도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채식 위주의 한식에 영적 깨달음을 상징하는 무화과가 후식으로 나왔다.

앞줄 왼쪽부터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이용훈 한국.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판가사 10일 새벽2시7분경 내란특검이 청구한 윤석열 전대통령(사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증거 인멸 염려"를 들어 재청구했다.

지난 3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 전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어제 오후 2시 22분부터 시작돼 밤 9시를 넘겨 마무리됐습니다.

구속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이재명대통령이 오늘(10일) 취임 후 세 번째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른바 '대수보회의'는대통령, 수석, 보좌관이 함께하는 현안 논의 자리로, 이번 회의에서는 혹서기 안전 점검이나 하반기 실별 국정과제 점검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법원의 결정으로 윤석열 전대통령은 전·현직대통령가운데 처음으로 재구속됐습니다.

지난 1월 체포 영장 집행으로 현직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구속됐다가 풀려났지만, 넉 달 만에 다시 구속되면서 이 또한 첫 사례가 됐습니다.

이재명대통령이 어제(9일) 대통령실에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있어 걱정"이라며 "합리적이고 더 포용적인 세상이 될 수 있게 큰.

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법원 "증거인멸 염려" 영장 발부영장실질심사 6시간 38분 간 진행 윤석열 전대통령이 10일 구속 취소 124일 만에 다시 구속됐다.

윤 전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